사이트차단이 풀리지 않을 때, DNS암호화로 해결
차단된 문을 열어주는 똑똑한 열쇠, 시크릿DNS
인터넷을 쓰다 보면 갑자기 어떤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서버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종종 의도적으로 차단된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시크릿DNS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기술을 조합해 막힌 문을 열어주는 열쇠처럼 동작한다.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네트워크 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해 보겠다.
보이지 않는 눈을 피해 안전하게 접속하는 기술들
시크릿DNS의 가장 큰 특징은 감청이나 데이터 변조를 피하면서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주소창에 사이트 이름을 입력하면, 컴퓨터는 그 주소에 해당하는 숫자 주소(IP)를 찾기 위해 DNS라는 서비스를 이용한다. 문제는 이 과정이 가로채이거나 변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크릿DNS는 이를 막기 위해 DNS 암호화(DNS over HTTPS) 기능을 사용한다. 쉽게 말하면, 검색할 때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투에 넣어 보내는 것과 같다. 덕분에 누군가 중간에서 엿보거나 바꿔치기하는 걸 막아준다.
또한, 사이트 접속 과정에서 노출되는 SNI 정보라는 것도 있다. 이는 마치 택배 상자에 붙은 라벨처럼, 어떤 사이트로 가는지 쉽게 드러난다. 보통 차단은 이 라벨을 보고 이뤄지는데, 시크릿DNS는 이 부분을 교묘하게 쪼개 보내는 SNI 패킷 파편화 방식을 쓴다. 덕분에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감시망을 피해갈 수 있다. 이런 기술 덕분에 HTTPS우회, 차단우회가 가능해진다.
원하는 곳만 똑똑하게 우회하는 맞춤 설정
모든 사이트에 똑같이 적용되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지정한 도메인만 특별히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사이트만 접속이 안 된다면, 그 주소만 시크릿DNS의 기능을 적용하면 된다.
또한, 화이트리스트 기능을 통해 정상적으로 접속되는 사이트는 원래 방식대로 두고, 문제 되는 곳만 차단우회 기능을 쓰는 방식이다. 덕분에 불필요한 지연이나 접속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는 프록시 기능을 혼합해 쓰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접속을 프록시로 돌리는 게 아니라, 지정한 사이트만 선택적으로 프록시를 사용한다. 덕분에 속도 저하를 크게 느끼지 않고 사이트차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설치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간편함
대부분의 네트워크 관련 프로그램은 윈도우 시스템 설정을 건드리거나 복잡한 설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시크릿DNS는 다르다. 윈도우 설정을 변경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게다가 프로그램 설치조차 필요 없다. 실행 파일만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광고도 전혀 없고, 완전히 무료라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인터넷을 자주 쓰지만 복잡한 설정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스마트한 예시
예를 들어, 어떤 사용자가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는데 갑자기 접속이 차단됐다면? 시크릿DNS로 해당 도메인을 지정해 두면, 별다른 설정 없이도 원래처럼 접속이 가능하다.
또 다른 경우,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특정 리소스를 확인해야 하는데, 네트워크 환경 때문에 막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 전체 트래픽을 프록시로 돌리면 속도가 느려지고 불편해지지만, 시크릿DNS는 필요한 사이트만 프록시를 적용하니 업무에도 훨씬 효율적이다.
이처럼 시크릿DNS는 단순히 차단우회 프로그램을 넘어, 스마트한 네트워크 활용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자유를 되찾는 가장 간단한 방법
시크릿DNS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사이트차단 문제를 해결해 준다. DNS암호화, HTTPS우회, 프록시, SNI패킷파편화 같은 기술이 어렵게 들리더라도, 결국 사용자가 느끼는 건 단순히 접속이 잘 된다는 편리함이다.
필요할 때는 검색창에 길호넷 시크릿DNS를 입력해 내려받아 바로 사용하면 된다. 추가 비용도 없고 광고도 없는 무료 프로그램이니, 인터넷을 자유롭게 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딱 맞는 선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