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속도 저하 잡히지 않을 때 써본 방법, 통합 관리로 부팅이 눈에 띄게 빨라졌다
부팅속도 느려짐 때문에 답답했던 컴퓨터, 스타트클리너로 시작프로그램만 정리했는데 체감 속도가 꽤 달라졌다. 부팅속도 느려짐 때문에 컴퓨터 켜는 게 스트레스였다 요즘은 컴퓨터를 켜고 바로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윈도우 부팅속도가 느려지면 생각보다 흐름이 자주 끊긴다. 나도 최근 몇 달 동안 부팅만 하면 이것저것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바탕화면이 뜬 뒤에도 한참 기다려야 했다. 특히 메신저, 업데이트 프로그램, 클라우드 앱 같은 게 한꺼번에 실행되니까 클릭도 버벅거리고 인터넷 창 하나 띄우는 것도 느렸다. 이거 겪어본 사람은 알 텐데, 컴퓨터 성능 자체보다 시작할 때 쓸데없이 같이 뜨는 프로그램이 더 문제인 경우가 많다. 윈도우 부팅속도 문제를 제대로 관리해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프로그램만 꺼봤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 또 느려지고, 꺼놨던 게 다시 생기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부팅속도 빠르게 만드는 방법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게 된 게 스타트클리너였다. 처음에는 그냥 흔한 시작프로그램 관리 프로그램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생각보다 관리 범위가 꽤 넓었다. 보통 이런 프로그램들은 시작프로그램 폴더 정도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타트클리너는 레지스트리, 작업 스케줄러, 서비스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었다. 나도 처음엔 굳이 필요한가 싶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까 왜 부팅속도 저하가 반복되는지 원인을 찾기 훨씬 편했다. 스타트클리너를 계속 쓰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삭제”가 아니라 “비활성화” 방식이라는 점이었다. 예전에는 괜히 잘못 지웠다가 프로그램 오류 생길까 봐 건드리기 애매했는데, 이건 필요 없는 항목만 잠깐 꺼두는 느낌이라 부담이 적었다. 실제로 한 달 넘게 사용하면서 여러 항목을 꺼봤는데, 다시 필요해지면 바로 복구할 수 있어서 편했다. 특히 어떤 프로그램이 부팅속도 느려짐 원인인지 테스트할 때 유용했다. 예전에는 하나 지우고 재부팅하고, 또 문제 생기면 다시 설치하는 식이었다...